신화망의 거짓말 논설 들통 망신(한,중)

[www.ntdtv.co.kr 2013-08-04 01:55 PM]

지난 1일, 중공 관영 사이트 신화망에 왕샤오스(王小石)라는 필명으로 ‘중국의 불안은 구소련보다 더 심각’이란 논평이 발표된 직후 국내외 언론과 네티즌의 맹공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2일 ‘VOR(러시아 소리)’은 신랑 블로그에 두 번 질의를 발표했지만 모두 삭제 당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왕샤오스는 현 사회과학원 부원장 리전밍(李?明)이고 왕전(王震)의 비서로 있었으며, 전형적인 마오좌파라고 폭로했습니다.

왕샤오스는 다수의 ‘데이터’를 인용하면서 구소련 해체 후, 러시아 민주 헌정 시기의 여러 가지 ‘참상’을 열거하였습니다. 아울러 `중국이 소련의 옛길을 따른다면 러시아보다 몇 배나 더 비참할 것‘이라 했습니다.

남화조보(南華早報)에 따르면,8월1일 중공 국무원 신문 판공실은 대륙 온라인 매체들에게 이 평론을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게재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왕샤오스 데이터의 90% 이상은 거짓 혹은 과거의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징추(荊楚), 대륙 사이버작가]
“그들은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면 수치를 조작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오쩌둥의 파시즘 체제를 부활시키고자 하는데, 인민에 대한 속박은 전대미문의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소련 해체는 공산 세계에는 재난이었지만 인민들에게는 복음이었습니다.”

왕샤오스는 또 중공 통치하의 각종 사회 혼란을 민간 탓 혹은 공공 지식분자의 요언과 선동 탓으로 돌려 여론의 맹비난을 받았습니다.

[징추]
“이것은 바로 공산당 문화 속에서 자란, 전형적으로 무지한 사람이 써낸 웃기는 문장입니다. 이건 공산당 특권 체제의 시각에서 쓴 것이지 인민 복지의 각도에서 쓴 글이 아니므로, 국민들의 생각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것입니다.”

[네티즌들의 조소]
현재 러시아의 ‘참상’을 보라.

1. 전 국민 의료비 무료

2. 유치원, 초등 교육, 중등 직업교육 교육비 면제, 점심 무상 급식

3. 여 55세, 남 60세면 노령 보조금 수령 가능

4. 1인당 평균 수입 12,700달러(중국인 평균수입은 약 천 달러)

NTD 뉴스 장텐위(張天宇), 쥔자오차이(君卓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