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협 부주석, 30억 원대 불법 대출(한,중,일)

[www.ntdtv.com 2013-06-24 05:18 PM]

전 우한 시 법관이 치앤윈루(?運?)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겸 비서장이 후베이 성 서기 재임시 우한(武漢)의 은행에서 2,000만 위안을 불법 대출받은 일을 폭로했습니다.

우한의 ‘타이베이 빌딩은 1970년대 우한의 4개 국(局)이 출자하고, 우한 정부가 토지를 제공해 지은 종합빌딩입니다. 우한 시 4개국이 경영권을 다투느라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영을 파탄 냈습니다. 1992년 홍콩인 순시앤이(孫先義) 씨가 위탁 경영을 맡았습니다.

[판런창(潘仁?), 전 우한 시 중급 인민 법원 판사]
“치앤윈루((?運?) 비서장은 중신은행 우한 지점장에게 대출을 요구했습니다. 법률에 근거하면 순시앤이씨는 정부 빌딩을 은행에 저당 잡힐 권리가 없지만, 치앤윈루 비서장이 서명하여 은행 측은 그에게 2천만 위안을 대출했습니다. 순시앤이는 돈을 손에 넣자 잠적했습니다.

판런창 판사를 따르면, 대출 만기가 되어 은행이 상환 청구를 정부에 했지만 정부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1993년부터 시작해서, 1999년 치앤 비서장이 귀저우 성장으로 승진한 후에도 은행 측은 줄기차게 법원에 제소. 결국 중신 은행이 빌딩을 차압했습니다.

[판런창(潘仁?) 판사]
“중앙 기율위원회는 치앤 비서장을 3개월간 심사했습니다. 그러나 조사만 할 뿐 처분하지 않았습니다. 직권 남용죄와 사기죄만 해도 치앤 비서장의 범죄 증거는 산만큼 있습니다.”

판런창 판사를 따르면, 치앤 비서장에 관한 이런 정보는 당시 본 안건의 심리에 관여한 재판관이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치앤 비서장은 연줄을 이용해 조카를 위해 프로젝트를 따내 돈벌이를 했으며, 부동산 개발업자와 유착해 강제 퇴거에 저항하는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두 명을 죽게 했습니다. 그 밖에도 방송국 기자 2명이 현직에서 쫓겨나고, 많은 사람에게 주먹을 휘둘러 건물 수백 채 권리를 빼앗았습니다.

대기원 시보 보도로는 치앤 비서장은 귀저우 재임 중 파룬궁 수련생 탄압으로 정치실적을 쌓고 쩡칭훙(曾慶紅) 전 부주석에게 중용되어 중앙 간부로 승격했습니다. 또한, 올해 초, 여성 문제로 실각한 전 중앙 편역국 이준칭(衣俊卿) 국장은 치앤 비서장이 강력하게 추천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ews/7354/現職の政協副主席+銀行から不正融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