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6-28 12:43 PM]
중공중앙정치국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특별회의를 열었다. 시진핑 총서기는 사상과 보조에서 `고도로 일치하라`고 강조했다. 외부에서는 중공 고위층 내부 다툼이 격렬하다고 해석했다. 중공 CCTV는 드물게도 이 뉴스를 보도하면서 회의 현장을 공개했다.
중공 당 매체 보도를 따르면, 시진핑 총서기는 중공 정치국 위원들이 앞장서서 `중공중앙의 권위를 수호해야 한다.`고 지시하고 사상과 정치, 행동에서 `고도로 일치하고` 중공정치국정책을 `진지하게 집행하며` `중대한 문제는 규정에 따라 보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콩 `애플데일리`는 시진핑 총서기가 이유 없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고 시 총서기의 연설은 정치국 내의 4가지 문제를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류윈산(?云山)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은 올해 초 `남방주말 사건` 당시 기사를 날조하고 남방주말을 철저히 탄압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이때를 들추어내면서 선전부서는 혼란을 조성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남방주말은 시진핑의 ‘헌정의 꿈’에 대해 호응하는 신년 논설을 썼으나 중공 선전부에 의해 논설 내용이 강제로 왜곡되었고 이는 남방주말 기자들의 저항 사태로 번졌다.)
4월 말 시진핑은 중국 인민해방군 총 병참부를 통해 군대정돈 지령을 내렸다. 그 중에는 5월 1일부터 호화 차량은 군대 번호판 다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있었다. 지령이 집행되기도 전에 4월 29일 중앙선전부 산하 `광명망`은 `호화차량 군대 번호판 금지는 퇴보다.`란 논설을 발표하면서 `제도적 후퇴`라고 반발했다.
5월, 당 매스컴에서 헌법이 잘못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좌파와 우파 매체가 다퉈 중공고위층의 심각한 분열을 드러났다.
얼마 전, 전 중공총서기 후야오방의 아들 후더화(胡德?)는 `염황춘추`란 모임에서 공개적으로 중공 태자당이 이념에서 두 파로 나뉘어 다툼이 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욕설도 오간다고 폭로한 적이 있었다.
왕치산 중공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금융 부패를 다스리고 리커창 중공 총리가 경제개혁을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돈 가뭄과 주가폭락 등이 나타나 이들의 퇴임을 압박하고 있다.
정즈야오(?志?) 시사평론가는 현재 중공 중앙은 이해관계상 많은 대립이 나타났다고 한다. 시진핑이 고위층 모순을 공개적으로 폭로한 것은 경제와 사회가 더는 회피할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공은 이미 궁지에 몰렸고 시진핑 또한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체제를 더는 지탱시킬 힘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중공의 무덤을 판 것은 중공 자신이다.

중공 정치국회의 현장 화면이 보기 드물게 폭로(사진)

중공 정치국회의 현장 화면이 보기 드물게 폭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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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