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6-22 10:46 AM]
6월20일, 중국의 은행간 콜 자금 이율이 13.44%의 최고치로 급등하여, 단기 대출 시장이 개점 휴업이 되었습니다. 이는 외국들이 계속 걱정했던 바, 중국 신용대출 거품의 붕괴 현상이 곧 시작되려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닐까요? 보도에 청정(曾?) 기자입니다.
상하이에 있는 전국 은행간 콜 자금 센터(National Interbank Funding Center)에서 발표한 관방 이율이 보여준 바로는, 6월 20일, 은행 간에 하루기한 콜자금 금리가 13.44%로 격등하여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19일 수요일의 금리는 7.66%였고, 먼저 달인 5월의 금리는 4%가 안 되었습니다.
[세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경제학 교수]
“정말로 심각하고 경악스럽습니다. 중국 금융 상황 전반에 지금 갑자기 급속한 악화가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신용대출 증가로 경제 성장을 이끌던 중국 경제가 6월 초반부터 갑자기 종래로 없었던 신용 긴축이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광다(光大) 은행에서 6월 초에 대출 위약 사태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은행 간 콜자금 이율을 최고치로 높인데 있는 것 같습니다. 콜자금 시장은 문을 열고는 있지만 시장 활동이 없게 되었고, 사람들이 중공 중앙은행에게 “물을 대어” 시장을 구하라 해도 거듭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 일체는 2008년 리먼 브라더즈 사태 전후의 상황과 아주 흡사하여 외국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세텐]
“풀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아무리 빠르게 지폐를 찍어낸다 해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메이린 증권의 한 전문가는 이미 반년 전에 중국 신용 시장의 위기를 예견했습니다.
[데이비드 우, 메이린 증권 세계 금리 및 지폐 연구부 전 주임]
“지금, 중국 경제는 지방 정부의 투자와 그림자 은행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큰데, 제2 금융권 업체가 기초 신용 영역에 진입하여 고위험 대출을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를테면 부동산과 기타 영역인데 우리가 보건대 이것이 바로 중국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위기입니다.“
상황을 보니, 이번에 베이징 당국은 더는 예전에 습관적으로 사용했던 신용 대출로 경제를 부양하던 조치를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목적은 경제의 장기적 침체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긴축의 필요가 계속 나타나는 경제 상황 하에서 베이징은 단기적 고통에 직면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또 전면적 경제 폭발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 고통을 선택할 것인가 단기 고통을 선택할 것인가? 베이징은 현재 진퇴 양난의 처지에 빠졌다고 외국은 밝혔습니다.
NTD 뉴스 청정(曾?)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