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6-17 10:16 PM]
21일 대만과 중국의 서비스 무역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서비스 산업 상호 시장개방 진출을 촉진하겠다는 이 협정에 대해 대만 미용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륙의 저가 경쟁으로 대만 시장이 어지럽혀져 업계에서 일하는 30만 명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만 중부에 있는 윈린현(雲林?)의 미용실입니다. 경영자는 평소 손님과 대화를 중시하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최근의 대만 미용 업계 중국자본 도입 정책에 의문을 느끼고 있습니다.
[윈린현(雲林?), 미용실 경영자]
“제 자신의 기술력에는 자신이 있습니다만, 그들이 가격 경쟁을 걸어오면, 다소라도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도 경쟁이 치열하므로 대륙 사람들이 와서 개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인 소유 미용실은 역시 불안한 것 같습니다. 한편, 미용 체인점 경영자, 쉬징란(許景然) 타이베이 미용 노동조합 이사장도 청문회도 하지 않고 정책을 결정한 정부에 불만을 표시합니다.
[쉬징란(許景然), 타이베이 미용 노동조합 이사장]
“대륙에 체인 시스템이나 대형 미장원이 생긴 것은 대만의 전문가가 지도한 결과입니다. 지금 그들은 큰돈을 가지고, 오만한 태도로 대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땐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이 오지 않아도 대만은 이 분야를 크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쉬징란 이사장은 미용 체인점 경영자 여러 명을 인솔하여 국회에 청원을 넣었습니다. 경제부는 중국 자본에 600만 대만 달러 이상의 투자 만을 허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쉬징란 이사장은 그것만으로 그들의 서비스 품질이 보장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쉬징란(許景然)]
“대륙에서는 대부분 발 마사지와 전신 마사지입니다. 그들이 대만에 오면, 대만 미장원도 옛날 풍속처럼 돌아갈 것입니다.”
미용업계에서 30년간 분투해 미용 체인점을 쌓아온 쉬징란 이사장은 대만은 인재 육성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지금 필요한 것은 세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지, 대만 미용업계에 타격을 주는 중국 자본의 도입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ews/7253/中台間サ?ビス貿易協定+台?美容業界が警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