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파룬궁 박해 중지 촉구(한,중,일)

[www.ntdtv.com 2013-06-08 06:36 AM]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미·중 정상 회담이 열렸을 때, 파룬궁 박해 문제가 미국 국회의원 공통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미 상원의 로버트 메넨데즈 외교 위원장 (민주당)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파룬궁 등의 인권 문제에 대하여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압력을 가하도록 호소했습니다.

미 연방의회의 중국문제 집행 위원회(CECC : Congressional-Executive Commission on China)도 파룬궁에 대한 박해 중지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인권 단체와 신앙 단체도 공동으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인 왕즈웬(王志文) 씨 리창(李昌) 씨, 인권 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 씨 등 구속 정치범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미 상원의 로버트 메넨데즈 외교 위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에 “모든 의원이 공통으로 우려하는 점은 중국 정부는 보편적인 인권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점입니다.” 라고 썼습니다.

메넨데스 외교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의 많은 인권 침해 사건을 열거했습니다. 예를 들어, 파룬궁 수련인은 항상 재판을 거치지 않은 채, 혹은 변호를 허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노동 교양소에 보냅니다. 이 외에도 인권 변호사 가오즈성씨도 중국 국가 안전부에 강제 연행된 후 징역 3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메넨데스 외교 위원장은 미국은 중국의 지도자들에게 인권 문제를 안보와 경제 문제를 우려하여 계속 방치해 둘 수 없다는 뜻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일, 30개에 이르는 인권 단체 및 신앙 단체들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공산당에 대해 정치범으로 수감된 사람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여기에는 파룬궁 수련인 왕즈웬(王志文) 씨 리창(李昌) 씨, 인권 변호사의 가오즈성(高智晟) 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호소는 미국 국회의원 4명의 서명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CECC도 중국 정부에 인권과 법제에서 구체적으로 조처할 수 있으며 파룬궁 박해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동위원회도 파룬궁 수련인 왕즈웬 씨를 비롯한 중국의 정치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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