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의 감속으로, 미중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발생(한,중)

[www.ntdtv.com 2013-06-07 09:23 AM]

최근 중국경제가 쇠퇴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미국경제는 차츰 소생되고 있습니다. 양국 경제의 미묘한 변화는 이번 오바마와 시진핑의 회담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다줄까요? 우리 함께 뉴욕대학 경제학과 천즈페이(?志?)교수의 분석을 보겠습니다.

최근 중국의 경제가 지속해서 쇠퇴하고 있는데 이번 시진핑과 오바마 회담에 영향을 조성할 수 있는지요?

[뉴욕대학 경제학 천즈페이 교수]
“그렇습니다. 표면에서 보면 중점은 이번 회담이 네트워크 안전과 남해문제, 이란문제, 북한문제 등 일부 긴박한 문제이지만, 미·중 양국은 최근에 경제발전에 미묘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번 회담 분위기는 내용과 실질적 문제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 또한 후진타오가 지난 번 방미 이후 중국의 각 방면에서 국제적인 환경오염, 안전, 경제발전 합작에 보기 드물게 강세를 표현했음을 관찰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중국 경제가 전에 없던 곤경에 처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시진핑의 자태가 조금 낮아질 것 같고 이 또한 회담이 비교적 저조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주요한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시진핑이 올라간 후 수출무역 경제모델을 내수소비 방향으로 전환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성적이 미미합니다. 중국경제는 이때문에 발전 속도를 잃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바마가 혹시 `중국경제와 합작`을 조건으로 내세워 중공에 압력을 가하여 개혁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교수님께서는 가능하다고 봅니까?

[뉴욕도시대학 경제학 천즈페이 교수]
“조금 전에 미국이 중국과 경제 합작하여 경제발전을 추진한다는 전략을 말했는데, 관건은 중국이란 이 두 글자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보았을 때 미·중 양국의 경제 합작에서 주요하게 미국의 개인 기업들은 미국정부의 중재와 지지 하에 중국의 국영 기업들과 합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가 본 환율 변동이나, 이전에 중국에서 달러화를 구매한 것은 사실 모두 국영기업입니다. 왜냐하면, 중국 주식시장의 주요 상장회사 혹은 이윤을 얻고 있는 회사들은 모두 국영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문제가 조성될까요? 바로 그들이 이번 회담에서 논할 네트워크 안전문제입니다. 만약 미국의 개인 기업이 중국의 관영기업과 합작했을 때 그들의 기술은 중국 관영으로 흘러갈 것이고 심지어 최후에 중국 해방군에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안전에 문제가 조성됩니다. 현재 중국이 미국에 대한 투자에서 매번 퇴짜를 맞는 원인도 이것입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