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의 차에 물을 뿌린 소녀, 시내 끌고 다니다.(한,일)

[www.ntdtv.com2013- 05-29]

중국 인터넷 정보를 따르면, 13세 소녀가 부주의로 공산당 간부의 차에 물을 뿌렸습니다. 결과 수갑을 채우고 20여 분에 걸쳐 시내를 끌려 다녔습니다. 민중의 비난이 쏟아지자 경찰은 소녀의 키가 크기 때문에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5월 27일 네티즌의 글이 큰 파문을 불렀습니다. 4월 6일, 귀저우성 허장현 커러향(貴州省赫章?可??)의 위앤저훙(袁?泓) 공산당 서기는 13세의 소녀가 실수로 향 정부 차에 물을 뿌린 것에 화가 나 소녀에 수갑을 채우고 20여 분 동안 시내를 끌고 다녔습니다. 또한, 소녀의 이모는 30여 명의 공무원과 경찰에게 집단 린치를 받아 그 자리에서 기절했습니다. 그 뒤 소녀를 12시간 동안 부당하게 구속했다고 합니다.

[중국 인권 활동가 정리앤웨이(鄭聯?)씨]
“바로 비적의 행위입니다. 관직에 오른 사람은 자신을 황제라고 생각하고 서민은 자신들은 하찮은 천민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 변호사 가오청차이(高承才)씨]
“이것은 인권과 법을 위반하는 절대 허용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현대 국가의 어디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이것은 중국 법제의 치욕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권력이 법을 능가하는 것은 중국에서는 보편적입니다.”

당사자 웬(袁) 서기는 언론 취재에서 파출소 경찰이 수갑을 채운 것은 사실이지만, 시내에 끌고 다니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출소 경찰은 소녀의 키가 커서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수갑을 채운 이유는 소녀와 그 가족이 폭력으로 법집행을 방해했기 때문이라면서 오수를 뿌렸을 뿐만 아니라 소녀의 언니와 이모 3명이 부 향장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네티즌은 이 해명을 “저능한 얼간이의 발뺌”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권 활동가 정련웨이(鄭聯?)씨]
“법률은 그들이 결정합니다. 중국에서는 법률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관료가 독단으로 결정합니다. 관료가 유죄라고 하면 감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죽여도 관료가 집에 돌아가라고 말하면, 당신은 집에 돌아가야합니다.”

이밖에 향 정부는 이 사건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정부에 저항하는 악성 행위라고 상층부에 보고했습니다. 소녀의 부모에게 부 향장 치료비를 배상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녀의 가족을 후원하는 것이 마피아 세력이 아닌지 조사해 달라고 상층부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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