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5-27 07:36 AM]
중국 리커창 총리가 25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 도착해 26 일 메르켈 총리와 회견을 했습니다. 회견이 열린 총리 관저 앞에서는 독일에 거주하는 파룬궁 수련인들이 조용한 항의 활동으로 박해 중지를 호소했습니다.
25일 리커창 총리 일행이 전세기 편으로 베를린에 도착하자 26일 낮 파룬궁 수련인들은 중국 대사관 앞에서 연공 하면서 조용한 항의 활동을 했습니다. 각종 현수막을 펼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전했습니다.
오후 3시 메르켈 총리는 관저에서 리커창 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총리 관저 밖에서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역시 파룬궁 수련생들이 조용하게 항의 활동을 했습니다.
여기는 독일 국회 광장입니다. 정면은 독일 총리 관저입니다. 최근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취임 후 첫 방문으로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면담합니다. 제 뒤에서는 파룬궁 수련인들이 파룬궁 문??제에 관한 관심과 박해 중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루카이리(呂開利)씨는 중국 랴오닝 성 마산쟈 노동수용소(馬三家?養院), 따렌노동수용소(大連?養院) 관산수용소(冠山?養院) 등에 갇혀서 아직도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를 받았던 친구가 박해 중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파룬궁 수련생]
“그는 내 친구 루카이리입니다. 파룬궁 수련한다는 이유로 이미 10년 이상 갇혀 23종의 혹형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진정(錦州) 감옥에서 병이든지 2년 9개월입니다. 가족과 변호사는 1년 반이나 면회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딩뤄빙(丁?斌)씨의 모친 마뤼메이(馬瑞梅)씨는 진상을 알리는 전단을 배부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노동교양 판결을 받았습니다. 딩씨는 독일 정부에 어머니의 구출을 호소합니다.
[파룬궁 수련인 딩뤄빙(丁?斌)씨]
“나는 딩뤄빙이라고 합니다. 이분은 나의 어머니입니다.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산동 제일 여자 노동수용소에 아직도 감금되어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독일 사회와 독일 정부에 어머니를 구출해주고 파룬궁박해 중지를 호소합니다.”
마뤼메이씨 구출 활동은 독일에서 점점 주목받아 여러 국회의원이 중국 대사관과 산둥성 제일 여자 노동수용소에 서한을 보내 마뤼메이씨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평화적인 시위는 27일 리커창(李克强)총리가 머무는 호텔 앞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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