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5-24 07:36 AM]
미국 바이든 부통령이 최근, 펜실베이니아대학 졸업식에서 “중국은 자유롭게 호흡 할 수 없는 나라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중국인 유학생들이 중국을 모욕했다며 연명으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중국내 민중은 바이든 부통령은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5월 13일 바이든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중국은 다른 사고방식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로 자유롭게 호흡할 수 없는 나라라고 발언해 중국 유학생들의 반발을 일으켰습니다.
홍콩 `싸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22일 보도로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바??이든 부통령에 공식 사죄하라는 서한을 작성했습니다. 5월 22일 현재 343명의 학생이 서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베이 라디오 방송국 전 편집장 주씬씬(朱欣欣)씨]
“장기간 공산당 교육이 이미 그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공산당 이데올로기를 벗어나기 매우 어렵습니다. 공산당을 비판하면 중국을 비판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많은 중국인은 애국심과 애당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명 항의 활동을 발기한 중국인 학생 장톈푸(張天璞)씨는 중국의 SNS 런런왕(人人網) 에 바이든 부통령이 중국을 합중국(states) 대신 국(nation)이라고 부른 것에 항의했습니다. 이것은 적나라한 인종 차별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텐푸학생은 “조지프 바이든이 말한 것이 올바른지 아닌지 나는 논할 수 없다. 논하면 이 일지가 삭제되어 버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작가 징추(?楚)씨]
“바이든씨는 학술, 한 민족의 창조적 활력과 사회 활력을 말했고 올바른 것을 말했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확실히 사상의 자유가 없고, 이견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비판하는 것은 당신을 돕는 것이고 반성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각도로 문제를 생각해야 이 나라에 전도가 있습니다. 비판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펄쩍 뛰는 것은 공산당의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이것은 중국 넷상에서도 격렬한 논쟁을 불러 많은 네티즌이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 일부를 주워 봅시다.
“미국에 가서 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면, 아마 기분 좋겠지!”
“중국에 돌아와서 문제에 부닥쳤을 때, 중국 관료에 사과를 요구하면 어때? 죽을 거야!”
“만약 바이든이 사과하지 않으면, 학생은 유학을 그만두고 돌아와서 올바른 교육을 받고 자유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라고 제안한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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