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보호에 대한 중국 부유층 의식 변화(한,중,일)

[www.ntdtv.com 2013-05-10 08:32 AM]

미국의 컨설팅 회사 베인 앤 컴퍼니가 발표한 보고서를 따르면 중국의 부유층은 여전히 국외 이주와 국외 투자를 희망하지만, 재산을 늘리는 것에서 재산을 지키는 것으로 의식이 변화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중국어 사이트가 5월 8일에 발표한 ‘2013년 중국 개인 자산보고’를 따르면 중국의 부유층은 국외 이주와 국외 투자는 방어 조치의 하나로 그들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조사에서 밝혀진 가장 큰 변화는 중국의 부유층이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년 전까지는 재산을 늘리는 것이 주된 목표였습니다. 보고서는 이것이 큰 변화임을 강조했습니다.

5월 7일 중국 청년보가 ‘점점 젊어지는 중국 이민자’라는 글을 게재해 국외 이주를 위해 자동차와 부동산을 매각하고 뉴질랜드 과일을 팔기 시작했던 1980년대 태생 화이트칼라를 전했습니다.

최근 일반 민중의 국외 이주 욕망도 나날이 강해졌습니다. 이민 전문가 장웨후이(張躍輝) 씨는 현재 일반 서민의 이민 욕망이 더 강렬하지만, 자금이 없어서 실현할 수 없을 뿐이라고 합니다.

조사 결과를 따르면 교육품질, 환경오염, 사회문제 등도 중국인이 나라를 뒤로하는 원인의 일부입니다. 또한, 재산을 지키려는 부유층의 의식 변화도 중국의 사회 현상 복사판입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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