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천재 경제학자 토마스 피케티의 최신작이 검열 탓에 중국에서 출간되지 못할 예정입니다.
피케티가 중국의 검열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출간된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에서 중국의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피케티는 중국 출판사 측으로부터 10페이지에 달하는 삭제 요구 사항을 전달받았습니다.
피케티는 현재의 중국, 특히 불평등이나 투명성을 언급한 부분을 검열하고 싶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