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빗장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도 입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16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빗장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고도 그 다음날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빗장뼈 골절은 뼈와 뼈가 두 조각이 나는 완전 탈골로, 유아인은 진통제를 맞으며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지난 15일 유아인의 소속사 측은 “골종양이 맞다. 그것과 상관 없이 재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으로,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도 포함된 개념이다.
골종양이 발병하면 발명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통증이 느껴지며, 운동 기능에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유아인은 지난해 12월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이 나오며 일각에서 병역기피 의혹이 일기도 했다. 유아인은 3월 재검을 기다리고 있다.
NTD 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