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안부와 통전부의 회의는 반드시 통일전선 전술 지시 (한,중)

 

[www.ntdtv.co.kr   2015-05-24 12:38 PM]

 

 

[자오페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19일, 중공은 베이징에서 국가안전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에는 전 중국의 특무(정보원)들이 모두 왔고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5월 21일, 중공은 또 통일전선 회의를 열었는데 전 세계의 정보원들이 모두 왔고 사진까지 공개하여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중공이 자신들의 모든 정보원 조직을 폭로했기 때문입니다. 국가안전부 회의와 통일전선부 회의는 유학생, 신 언론인, 자본가 및 재벌2세 등 세 종류의 사람들은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공의 국안부와 통전부의 회의가 연속 개최된 것은 이 두 기관을 배후 통제하는 국가안전 위원회의 선행 회의가 이미 있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두 부서의 이번 정보원 회의는 구체적인 임무 하달을 위해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

 

통전부는 일부의 사람들에게 단결하라고 말했는데, 이는 중국공산당의 악습상 굳이 입에 올리지 않아도, 다른 부류의 사람을 타격하라는 뜻입니다.

 

중공이 말하는 신언론인은 주로 대형 사이트의 운영자, 지식 공인 등 인터넷 명사들을 가리킵니다. 중공은 전문적으로 이런 사람들을 양성하는 학습반을 열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조치가 나온 것은, 전에 중공 공안은 인터넷 지식인을 공격하여 언론을 통제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다브이`(大V, 팔로워가 10만 명을 넘는 실명 웨이보 사용자)들은 계속 인터넷에서 중공을 욕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전부는 매수를 주 수단으로 하여 이런 다브이들을 고급 우마오(五毛)로 양성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통전부가 말하는 유학생, 자본가 및 재벌2세들도 실질적으로 어떤 사람을 일컫는지 여러분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중공이 이번에 타격하려는 것은 누구일까요? 국안부 내부의 소식에 의하면 이번에 타격하려는 상대는 ‘신우파’입니다. ‘신우파’란 무엇일까요? 여러분에게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말하겠습니다. 바로 지난주, ‘대기원’ 평론원 샤샤오챵(夏小强)의 가족이 중국에서 국가안전부의 위협을 받았고 미스 월드 캐나다 린예판(林耶凡)의 부친도 중국에서 중공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여러분은 중공이 겨냥한 ‘신우파’가 아주 뚜렷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중공의 폭정을 과감히 폭로하는 양심 있는 대중인사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나는 도리어 역효과를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중공의 통전부는 바로 ‘대기원’과 NTD 등 양심을 견지하는 언론에 오히려 시장을 개척해주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중공은 해외언론 국내언론 각종 사이트들을 모두 통전부에 주어 중앙 선전부의 산하 기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 서민들이 진실한 뉴스를 보고 들으려면 다만 ‘NTD’, ‘대기원’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중공당내도 서민이 어떻게 그를 욕하는가를 알려면 그들도 ‘NTD’와 ‘대기원’을 보게 됩니다. 때문에 나는 그들이 양심 언론의 시장을 더욱 강화해주는 (역)효과를 일으킨다고 말합니다.

 

그럼 중공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통일전선 전술을 사용한 시기가 예전에도 있었을 텐데요. 그 시기는 바로 1989년 6.4전후이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문화대혁명후의 개혁개방, 또 더 올라가면 중공이 중화민국을 몰아낸 시기입니다. 결국 중공이 대대적으로 통일전선 전술을 사용한 것은 모두 그들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였습니다. 그럼 중공이 이번에 자본가, 지식분자와 화교에 대해 비위를 맞추는 것은 틀림없이 또 그들로부터 무엇인가를 구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공의 현 위기는 망당의 위기입니다. 거의 전 중국인이 중공의 악행을 간파하여 2억 명이 중공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하였습니다. 중공은 자유와 권위가 있는 이런 사람들이 중공을 우호적으로 말하게 하여 중국인을 속이려 하는데 이렇게 해야만 잠시 그들의 통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중공이 사용한 통일전선 전술의 결과를 역사 속에서 보기로 하죠. 여러분은 1949년 이전에 중공이 지주, 부농, 자본가, 화교와 지식인에 대한 통일전선으로 국민정부에 대항했다는 것을 모두 알 것입니다. 그러나 1949년 이후 지주들은 재산을 빼앗기고 투쟁의 대상이 되어 많은 이가 죽었습니다. 중공이 자본가의 재산을 공산화하자 많은 사람들이 투신자살했고 지식인들은 백화제방(百花齐放중국의 정치구호.)이후 외양간에 구금되어 노동교양을 받았습니다. 귀화한 화교들은 더욱 참혹했는데 노동교양은 기본이고 외국의 인적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정보원이 아닌지 등 끊임없는 조사를 받았습니다. 만약 역사상 우리가 중공에게 속임을 당했다면, 그럼 이번에는 하늘이 우리에게 한 번 기회를 준 것이 아닐까요? 만약 당신이 중공의 사악함을 폭로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총명한 사람이라고 말하기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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