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원이면 ‘먹방+액티비티’ 맘껏 즐길 수 있는 ‘여행천국’ 라오스

By 윤승화

6월 중순도 훌쩍 지난 지금, 앞으로 남은 가장 중요한 여름 일정은? 방학이다. 직장인에겐 여름 휴가가 있다.

여름을 맞아 너도나도 앞다투어 각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때, 어디 보자…

5박 6일 일정. 하루에 10만원 잡으면 될까? 하는 마음으로 50만원을 환전해 가면 (과장 조금 보태) 20만원을 남겨 온다는 나라가 있다.

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위치한 동남아의 숨겨진 보석, 라오스다.

Pixabay

라오스는 광활한 대자연과 이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나라다.

특히 저렴한 물가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배낭여행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라오스에서는 우리 돈으로 7,000원 정도면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흥정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좌우하기는 하지만, 교통편도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Pixabay

이렇듯 여행의 기본인 식비와 교통비는 물론, 카약·튜빙·짚라인 등 제법 가격이 나가는 액티비티도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각종 액티비티 체험으로 피로해진 몸은? 마사지로 풀자. 국내에서는 기본 5만원대로 시작하는 마사지 역시, 한화 6,000원~9,000원이면 작은 사치를 누릴 수 있다.

올여름, 형편이 넉넉지 않은 이들도 남부럽지 않게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