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안에 허리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간단한 방법 5

By 김 정숙

“아이구 허리야”를 달고사는 현대인. 허리가 아파서 풀린 신발끈을 묶을 수 없는 비애는 허리통증에 시달려 본 사람들만 안다.

회사와 학교생활로 인해 의자사용을 벗어나기 어렵다면, 바른 생활습관과 운동을 통해 평소 허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여기에 급작스런 허리통증을 줄여주는 운동방법을 겸한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1. 허리근육 이완

다리를 펴고 팔을 몸 옆에 두고 눕는다.

골반 아래 쿠션 또는 요가 블록을 밀어 넣는다.

허리를 부드럽게 내려놓는다.

자세를 5분 간 유지한다.

설명 : 허리근육은 척추를 안정화하기 위해 많이 움직인다. 무리가 가거나 균형이 깨지면 허리 통증이 올 수 있다.

2. 엡솜소금 이용하기

뜨거운 물을 대야에 채운다

엡솜소금(Epsom salt) 1/2컵을 물에 넣고 잘 저어준다.

발을 5-7 분 정도 담근다.

따뜻한 물로 헹구고 수건이나 담요로 감싼다.

설명: 엡솜 염이 물에 녹으면 마그네슘과 황산염으로 분리된다. 마그네슘은 신경을 풀어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발을 담그면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이 피부를 통해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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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중혈 지압

무릎 뒤쪽의 중심에서 경혈을 찾는다.

엄지손가락으로 이 부분을 누른다.

숨을 깊이들이 쉬고 2-3분 동안 계속 누른다.

설명 : 위중혈 자극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좌골 신경통으로 인한 허리 통증을 다스린다.

 

4. 테니스 공 깔고 앉기

엉덩이 밑에 테니스공을 두고 앉는다.

통증이 오는 지점을 느낄 때까지 부드럽게 공을 이용해 앞뒤로 몸을 굴린다.

공을 깔고 앉은 쪽 다리의 무릎을 접어 다른 무릎에 발을 올려놓는다. 손을 뒤로 짚어 균형을 유지한다.

1~2 분 정도 유지하고 반대쪽도 한다.

설명 : 테니스 공 마사지는 둔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허리로 통하는 혈액 순환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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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빨래집개로 귀 집기

빨래집게로 귀의 윗면을 집는다.

5초 동안 집은 다음 뗀다.

양쪽 귀에 5번 반복한다.

설명: 반사 요법에 따르면, 귀의 위쪽 부분은 등 뒤와 상응부위다. 이 부분을 자극해서 허리의 긴장과 고통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