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독’이 되는 잘못된 샤워 습관 7가지

By 윤승화

우리는 어릴 적부터 매일 아침 같은 방식으로 샤워하고 머리를 감아왔다. 하지만 이 간단한 일을 잘못된 방식으로 했다면… 앞으로도 계속 잘못된 방식으로 샤워하고 머리를 감는다면 우리의 피부는 크게 상할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잘못된 방식으로 했더라도 앞으로 고쳐나가면 된다. 샤워하거나 머리 감을 때 잘못된 습관 7가지를 살펴보자!

1. 매일 샴푸를 사용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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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샴푸를 쓰는 습관은 건조한 두피로 이어져 비듬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또한, 머리가 더 빨리 기름지게 된다.

 

2. 수건으로 두피를 비비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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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은 후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비비는 습관은 두피를 민감하게 만드는 안 좋은 습관의 대표적인 예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수건으로 두피 부분을 가볍게 두드려 준 뒤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

 

3. 자극적인 샴푸나 샤워젤 제품을 쓰는 습관

일반적인 샴푸와 샤워젤은 라우릴황산나트륨(S.L.S) 성분이 포함돼 있다. 물론 안전한 물질이지만 우리 피부와 닿으면 건조함을 일으킨다. 특히 항균성 제품이나 탈취 효과를 지닌 제품은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또한, 샤워젤이나 샴푸 컨디셔너 등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지 꼼꼼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4. 로션 바르는 것을 까먹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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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에는 반드시 로션을 발라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하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장시간 샤워를 하는 습관

장시간의 샤워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상적인 샤워 시간은 10분 내외라고 한다.

 

6.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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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샤워하는 것이 가장 좋다.

 

7. 너무 세게 닦는 습관

샤워할 때는 스펀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하지만 쓰지 않으면 찝찝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