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바짝 다이어트를 하고싶은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좋은 습관이 소개됐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웃기만 해도 칼로리 소모가 된다. 크게 웃을수록 더 그렇다.
박장대소할 경우 3분을 웃을 때 약 11Kcal가 소모되는데, 이는 같은 시간 동안 달리는 것(8Kcal)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수준이다.
또 웃으면 복근 등 저절로 근육 부위 운동도 된다.
그뿐만 아니라 수명 연장의 효과도 있다. 미국 병원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5초씩 크게 웃을 때 수명이 이틀씩 늘어난다고 밝혀졌다.
이외에도 웃으면 세로토닌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 면역력과 폐활량이 증가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소화 기능도 좋아진다.
그러니 살을 빼야 한다면, 그게 아니더라도 즐겁게 웃는 것을 일상으로 한다면 어떨까.
좋아하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