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피지컬갤러리’에서는 우리가 흔히 가족이나 친구를 마사지해주는 어깨 마사지의 역효과를 제기해 큰 이슈가 됐다.
영상에서는 가면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진행자가 왜 우리가 흔히 하는 어깨 마사지가 좋지 않은지 차분하게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할 때 뭉치게 되는 승모근은 자주 써서 뭉친 것이 아니다”며 “(쓰지 않고) 팽팽하게 늘어나서 뭉치는 경우다”고 말했다.
이렇게 늘어나 있는 근육에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영양분이 공급되면서 일시적으로는 근육이 부드럽고 통증도 사라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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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사지를 계속 받게 되면 오히려 근육이 더 늘어지고 딱딱해져 빨리 뻐근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 승모근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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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어깨를 들썩이는 슈러그 운동은 승모근을 거의 활성화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벽을 대고 돌아 손가락 끝으로 벽을 대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운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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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은 어깨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손만 살짝 위아래로 움직여 주는 것이 포인트다.
하루 12개씩 8세트 해주라는 그는 “이 운동이 승모근 마사지보다 100배 유익하다” 며 강조하기까지 했다.
이 영상은 작년 12월에 올라와 현재 180만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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