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다이어트하라는 신호 7가지
우리 몸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신호를 보낸다.
바쁜 일상에 쫓겨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지 못하거나 대수롭게 여기고 지나치면 건강에 치명적인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그중 비만은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찾아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흔한
불청객.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합병증의 원인이 되므로 몸 상태를 자주 체크할 필요가 있다.
몸이 보내는 다이어트하라는 신호 7가지를 알아보자
1. 작년에 맞던 바지가 맞지 않는다.
몸무게가 늘었다고 비만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바지가 맞지 않을 정도로 복부와 허리 살이 쪘다면 다이어트를 하라는 신호.
2.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다.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건 당연하지만 숨찬 정도를 넘어 계단 오르는 것 자체가 힘들게 느껴진다면 몸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3. 배고프지 않아도 자꾸 먹고 싶다.
공복감이 없을 때도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면 좋지 못한 신호다.
또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운동 후에 음식에 대한 욕구가 크지만 운동을 꾸준히 해온 사람은 운동 직후에는 식욕이 없다고 한다.
4. 잠을 자고 나도 피곤하다.
비만은 몸속의 에너지 흐름을 약화시켜 만성피로와 무기력을 불러온다.
5.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있다.
남자의 경우 복부 비만은 방광과 요도를 압박해 전립선이 커지면서 잔뇨감이 있을 수 있다.
여자의 경우 복부 비만은 방광을 눌러 압박해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6. 신물이 올라온다.
살이 찌면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늘어나 복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위식도 역류가 발생한다.
비만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신물이 올라오게 하고 심하면 식도염에 걸릴 수 있다.
7.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나타난다.
비만으로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면 목의 숨 쉬는 통로(氣道)가 좁아져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한다.
수면 무호흡증은 10초 이상 무호흡이나 저 호흡 증상이 시간당 5회 이상 발생하는 상태를 말함.
만약 우리의 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신체 밸런스를 되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