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더 크고 달콤한 ‘복숭아’ 더 빨리 먹을 수 있다

By 김연진

독특한 식감과 상큼한 향, 시원한 과즙으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은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

보통 7~8월에 출하되는 복숭아지만, 올해는 더 빨리 복숭아를 먹을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1일 YTN은 복숭아 출하일이 예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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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체는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복숭아 수확 풍경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복숭아는 빠르면 7월 초부터 출하되지만, 올해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들이 성장 속도가 빨라 출하일도 빨라졌다.

지난 겨울 냉해 피해를 덜 입은데다가 일조량이 좋은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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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복숭아 당도도 예년보다 더욱 높아 달콤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전망이다.

복숭아 재배 농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복숭아의) 크기도 크고, 수확 시기도 빨라졌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복숭아가 출하되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