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두피에 뿌리기만 해도 머리카락이 생기는 대머리 스프레이를 소개한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활동 중인 외국 헤어 디자이너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모발 건축 섬유(Hair Building Fibers)’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시술을 받으러 의자에 앉은 고객은 머리숱이 거의 없는 남성. 남성의 정수리는 두피가 빤히 들여다보일 정도였다.
헤어 디자이너는 거의 없는 고객의 소중한 머리숱을 정성껏 빗질하며 손질을 시작했다.
디자이너는 이후 머리카락에 왁스를 발라 머리 모양의 전체적인 틀을 잡았다.
마법은 이후 시작됐다. 헤어 디자이너는 작은 스프레이를 가져와 고객의 머리카락에 뿌렸다.
스프레이를 뿌리는 대로 고객의 머리에는 까맣고 튼튼한 머리카락이 빽빽하게 생겨났다.
일반적인 흑채와는 다르게 정말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인 모습이었다.
영상 속 해당 디자이너는 “머리를 감고 스타일링을 해드린 다음 ‘모발 건축 섬유’를 더했다”며 “고객님 아내분께서 절대 남편을 알아보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휑하던 머리가 숱 많은 머리로 변신하는 과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