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 때 촉촉하고 부드러운 점액이 나오는 달팽이. 달팽이 점액에는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에 달팽이 점액을 사용한 달팽이 크림 화장품이 여러 화장품 브랜드에서 판매되며 실제 인기다.
그렇다면 달팽이 크림은 어떻게 만들까. 달팽이를 죽여서 점액 성분을 추출할까.
아니다. 굉장히 달팽이에게 즐거운 방법으로 만든다.
최근 한 관계자는 방송에서 이렇게 밝혔다.
“1리터 정도 물에 달팽이를 풀어놓고 놀게 놔두는 거예요. 그러면 달팽이 점액이 씻겨 나올 것 아닙니까”
달팽이를 물에 넣고 돌아다니며 잘 놀다 나오면 그걸로 화장품을 만드는 것.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팽이 재밌겠다”, “귀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