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과 이재민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던 경북 울진의 중국집 사장님.
그 마음에 감동한 누리꾼들이 선행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중국집 사장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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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울진에서 영업하는 한 중국집은 배달 앱을 통해 특별한 공지사항을 올렸다.
“산불 작업하시는 분들과 이재민분들에게 무료로 식사 보내드립니다”
전국에서 산불 이재민을 향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집 사장님도 보탬이 되고자 큰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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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사장님의 선행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고, 수많은 누리꾼들이 선행에 동참했다.
이 식당에서 음식값을 결제한 뒤, 음식을 받지 않는 방법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기부금은 전국에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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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중국집 사장님은 누리꾼들이 보내준 돈에 자신의 개인 기부금을 보태서 울진군 공식 기부처에 전달했다.
끝까지 선행을 멈추지 않는 중국집 사장님의 사연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