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연예인에게 사진 찍자고 폰 내민다는 게 토스트 봉투를 내밀었어요”

By 이현주

의도치않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해 한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연예인이 화제다.

지난 2일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팬서비스 기억나는 연예인 있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삭토스트 공식 SNS

작성자 A씨는 “레노버 팹플러스인가 그거 출시 했을 때 였나”라며 “계단 내려가다 우연히 한 연예인을 만났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연예인에게 사진 함께 찍자고 폰을 내민다는게 토스트 봉투를 내밀었다.

민망할 수도 있었던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 자리에서 연예인이 토스트 한입을 베어문 것이다.

A씨는 베이컨이 든 토스트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가 “그분이 누구였나요?”라고 묻자 A씨는 “EXID 하니”라고 답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하니는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백종원의 3대 천왕’, ‘식신로드’ 등을 통해 보는 순간 입맛을 다시게 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하니 성격 대박ㅋㅋㅋ”, “배고팠네 배고팠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