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날을 맞아 ‘동반 선행’을 펼쳤다.
지난 5일 아이유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 ‘유애나’를 더해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기부 행렬에 동참해온 아이유는 올해도 어김없이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연예계 데뷔 이후 15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으며, 누적 기부액만 4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SNS를 통해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여린 마음에 튼튼한 우산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배우 이종석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종석 소속사는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