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길을 걷던 한 남성이 6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맨몸으로 받아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북경두조는 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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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중국 저장성 자싱의 한 거리,
동료 여직원과 거리를 걷고 있던 은행원 션동 씨는 아파트 창문에 아이가 매달려 있는 것을 목격했다.
깜짝 놀란 션동 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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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아이가 아래로 떨어졌다.
션동 씨는 들고 있던 휴대폰을 집어 던지고 아이 쪽으로 몸을 날렸다.
6층에서 떨어진 아이는 2층 상가 간판에 몸이 걸려 매달려 있었다.
하지만 곧 다시 아래로 떨어졌고 그는 아이를 무사히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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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받아낸 그는 아이를 꼭 안았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는 아파트 베란다 근처에서 놀다가 실수로 창문 밖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만약 션동 씨가 없었더라면 아이는 크게 다쳤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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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동씨는 “나도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라며 “그 누구라도 그 상황에선 자신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를 구하는 ‘희생정신’에다 ‘겸손’까지 갖춘 그에게 누리꾼들은 찬사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