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 합격을 확인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젓한 아들 정지웅은 가장 먼저 엄마에게 달려가, 눈물을 흘리는 엄마를 꼭 안아주었다.
지난 3일 유튜브 계정 ‘정지웅 NORANGGOM’에는 “정지웅 서울대 합격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지웅은 떨리는 마음으로 서울대 정시 합격자 발표를 확인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도 두 손 모아 기도했다.
“합격”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온 가족이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엄마는 합격 소식에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자 정지웅은 엄마에게 달려가 품에 꼭 안겼다.
엉엉 우는 엄마를 조용히 끌어안고, 토닥이며 위로하는 모습에서 정지웅의 의젓함이 느껴진다.
엄마는 한참을 울다가 “고생했다. 우리 아들”이라며 진심으로 합격을 축하해줬다.
또한 남동생도 “자랑스러운 형이 생겼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지웅은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지만, 스스로를 믿고 부모님과 선생님이 날 믿어주셨기에 혼자만 짐을 지고 걷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