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불던 날, 호기롭게 나타난 중학생들의 텐트 치기.
절박한 그들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중학생 6명이 있다.
어느 캠핑장, 어디선가 중학생 6명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다.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치기 시작하는 중학생들. 그런데 그날따라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강풍이 불었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양쪽으로 텐트를 부여잡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 버티며 그들은 안간힘을 썼다.
얼마나 바람이 셌던지, 텐트 밖으로 그대로 드러나는 절박한 뒷모습.
그들의 노력은 지켜보던 사람마저 응원하게 만들었다.
그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중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텐트로 피신했다.
그날 그들은 남은 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
누리꾼들은 “두고두고 곱씹을 추억 참 부럽다”, “빵댕이가 ㅋㅋㅋㅋㅋ”, “4D텐트??”, “저 밝은 기운이 참 좋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