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부터 딸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배우 정시아가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19일 굿네이버스는 정시아가 딸 백서우 양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생리대 2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정시아 모녀가 기부 활동을 시작한 건 2017년부터다.
이후 7년째 매년 백서우 양의 생일을 기념하며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리대를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정시아 모녀가 기부한 생리대는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아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매년 특별한 날, 서우와 함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아는 1억 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한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