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보는 위기의 순간.
급하게 볼일을 해결해야 하는데, 주변에 화장실이 보이지 않는다면?
식은땀이 줄줄 나고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스친다. 그렇다고 인간이길 포기할 수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는 항문외과 의사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전문적인 지식으로 진지하게 ‘급똥’에 대한 의견을 소개했다.
“항문이 열리고 대변이 쏟아지려는 느낌이 급똥이다”
“평소에는 항문관과 직장이 예각으로 접혀 있어서 대변이 안 나오는 거다. 그래서 급할 때는 그 각을 더 접어주면 된다”
그는 “상체를 절대 숙이면 안 된다. 반대로 상체를 뒤로 젖힐수록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설명에 따르면, 상체를 뒤로 젖힐수록 직장과 항문의 각도가 더 줄어든다.
또한 다리를 꼬아주면 더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다리를 X자로 꼰 상태에서 상체를 뒤로 젖히면 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알아두면 언젠가 큰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이다.
실제로 당혹스러운 경험을 해봤거나, 평소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은 이 방법에 열광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