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피겨 퀸’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신혼집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 빌라 `마크힐스`로 알려졌다.
단지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일원에 들어서 있으며 1개 동, 10층으로 조성됐다.
앞서 김연아는 해당 빌라를 2011년 12월 22억원에 사들였다. 김연아가 거주하다 고우림과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곳에 신혼살림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신혼집으로 완성했다.
최근 실거래가는 전용면적 244㎡ 기준 지난해 11월 43억 원이다. 월세는 지난 2020년 3월 보증금 1억원에 월 1000만원에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매매 호가는 85억원 안팎에서 형성됐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룹 빅뱅 대성, 가수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도 이곳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2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5살 연상 연하인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맡았으며, 축가는 고우림을 포함한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