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기부왕의 기부철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https://ntdtv.kr/assets/uploads/2023/02/K-031-2.jpg)
공개된 영상에서 주호민은 게시판에 붙은 기안84의 기사를 가리키며 “저거 진짜냐”라고 물었다.
해당 기사는 기안84가 지난해 첫 전시회 수익금 8700만 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https://ntdtv.kr/assets/uploads/2023/02/K-030-3.jpg)
![](https://ntdtv.kr/assets/uploads/2023/02/K-032-1.jpg)
앞서 기안84는 지난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첫 개인전 ‘풀소유’를 개최했다.
그는 첫 개인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켰다.
기부금은 조소, 웹툰, 일러스트, 만화 등을 배워보고 싶어 하는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사용됐다.
당시 그는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 등 총 15명을 도왔다.
![](https://ntdtv.kr/assets/uploads/2023/02/K-034-2.jpg)
![](https://ntdtv.kr/assets/uploads/2023/02/K-035-1.jpg)
이에 기안84는 “당연하다. 뉴스 좀 봐라. 저 날 종일 연예 뉴스 1위였다”라고 답했다.
주호민은 “뉴스에 안 나오면 기부하냐 안 하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안 나오면 안 한다”라며 “선행은 알려져야 한다. 난 뒤에서 남몰래 선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https://ntdtv.kr/assets/uploads/2023/02/36.jpg)
이를 들은 주호민은 “아이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침착맨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기안84는 웹툰 ‘패션왕’, ‘복학왕’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