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에서 치킨을 주문한 누리꾼이 치킨 양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촌을 시켰는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함께 첨부하며 치킨 조각이 너무 작았다고 토로했다.
손바닥 위에 치킨을 올려놓거나, 손가락과 크기를 비교하는 등 한 조각이 얼마나 작은지 직접 보여줬다.
그러면서 “교촌메추리로 상호가 변경됐냐”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그의 말에 공감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로 교촌치킨의 닭 크기가 유독 작게 느껴진다는 것.
이와 관련해 교촌 측은 타사 프랜차이즈와 마찬가지로 10호 닭을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머니S의 보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한 마리를 더 잘게 나눈 조각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두 번에 걸쳐 튀기는 동안 필요 없는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크기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메인 메뉴들은 모두 얇은 튀김옷을 입혀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뿐” 등의 입장을 내놓았다.
실제로 BBQ는 8조각, bhc는 14조각, 교촌은 21조각으로 치킨 한 마리가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