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받은 수상한 지도로부터 공간이동 능력을 얻게 되는 유쾌한 이야기
경산 대표 관광지를 따뜻한 이야기 속에 녹여낸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경북 경산을 배경으로 진정한 꿈을 찾아 나가는 청년의 성장 스토리가 담긴 웹드라마가 탄생했다.
경산시는 웹드라마 ‘안녕, 나의 수상한 그녀’가 8월 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지시로 사업 구상을 위해 경산으로 내려온 강산. 경산에 내려오자마자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꿈에서 지팡이를 들고 쫓아오는 수상한 할머니에게 받은 신비로운 지도를 통해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산은 지명을 외치면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는 신기한 지도로 처음 도착한 장소에서 기억을 잃은 수상한 그녀를 만난다. 쾌활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푸근한 그녀, 나상실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경산의 곳곳을 함께 돌아다닌다. 상실의 삶을 관통하는 말들을 통해 강산은 자신의 진정한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성장하게 된다. 여러 장소에 갈 때마다 조금씩 기억을 되찾는 상실은 의미심장한 말들을 해서 이들의 관계가 무엇일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사로잡는다.
경산시 웹드라마 ‘안녕, 나의 수상한 그녀’에서는 난포고택, 반곡지, 구연정, 남매지,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팔공산 갓바위, 선본사 등 아름다운 경산의 대표 관광지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청량한 경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된 웹드라마는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영상미를 보여준다.
제작은 목포시 미니드라마 ‘어느 날 소나기’와 김포시 웹드라마 ‘See real’, 그리고 괴산군 웹드라마 ‘울랄라 순정농부 상담소’, 청양군 웹드라마 ‘가슴을 활짝 표고’, 춘천시 웹드라마 ‘초콜릿 닭갈비가 어때서’를 제작한 (주)에포크미디어코리아가 맡았다.
웹드라마 ‘안녕, 나의 수상한 그녀’는 오는 8월 1일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6회 분량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