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결혼 후 초고도비만이 된 여성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보도했다.
중국 안휘성에 사는 여성 A씨의 몸무게는 결혼 전 50kg였다.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166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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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난 이후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
남편은 A씨에게 “살이 쪄도 예쁘다”면서 가격에 상관없이 맛있는 음식들을 원할 때마다 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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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비만이 된 아내도 매우 사랑스럽다며 다이어트를 권유하지 않았다.
그렇게 A씨는 혼자서는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심한 비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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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A씨는 잠결에 남편을 깔아뭉갰다고 한다.
A씨는 그날부터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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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의사의 도움을 받기로 했고 60kg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남편이 진짜 사랑꾼이다”, “건강을 해치기 전에 다이어트 잘했다”, “서로 천생연분이다”, “앞으로도 건강 챙기면서 예쁜 사랑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