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차기 ‘월드클래스’에게 식사 대접한 손흥민

By 정경환

손흥민이 자신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의 애제자들을 영국으로 초대해 식사까지 대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손아카데미’ 인스타그램에는 축구 꿈나무 다섯과 손웅정 감독이 영국에 있는 손흥민에게 찾아가 저녁을 함께하는 모습이 업로드 됐다.

비록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챔스 준결승 1차전까지 관람하고 온 이들은 토트넘 홈구장의 엄청난 응원 열기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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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녁 만찬으로 보이는 사진 속 중심에는 손흥민이 아이들과 함께 앉아 식사 준비를 하고 있고 손웅정 감독은 한 꼬마 선수의 볼을 감싸며 귀여워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4일에는, 연습 장으로 보이는 넓은 그라운드 한편에서 손흥민이 꼬마 선수들에게 유니폼 등에 친필 사인을 해주고, 옆에서는 흐뭇한 표정을 짓는 손 감독의 모습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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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는 열흘 동안 이 꿈나무들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다며 큰 동기 부여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내용이 함께 실려있었다.

한편 손웅정 감독이 이끄는 ‘손웅정 축구아카데미’는 수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독일 상파울리에서 뛰고 있는 이승원 선수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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