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출전해 ‘한국 신기록’ 세운 수영선수의 팔근육

By 김연진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탄생했다.

지난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계영 400m 예선 2조 경기에는 한국 대표팀으로 이근아, 정소은, 최지원, 정유인이 출전했다.

이날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4명의 선수는 3분 42초 58을 기록하면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한국 최고 기록은 지난 2016년 세워졌던 3분 43초 73이었다.

연합뉴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한국 신기록까지 세우는 기염을 토했지만, 아쉽게도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 이근아, 정소은, 최지원, 정유인 선수의 피나는 훈련과 최선의 노력은 그 어떤 성과보다 빛을 발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레이스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정유인 선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던 정유인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압도적인 피지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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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탄탄한 어깨 근육과 팔 근육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완벽하다.

평소 정유인 선수가 얼마나 이를 악물고 훈련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누리꾼들은 “존경스럽다”, “피나는 노력의 결과”, “정말 멋지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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