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펼친다.
우루과이는 역대 FIFA 월드컵에서 2차례(1930년·1950년) 우승과 함께 4위도 3차례(1954년·1970년·2010년)나 차지한 남미의 축구 강국이다.
한국과느 역대 전적 6승1무를 기록해, 한국팀에게 이번 평가전은 ‘7전8기’의 1승 도전이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9월 평가전에 가동한 4-2-3-1 전술을 계속 가동할 예정이다.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는 황의조와 석현준이 경합하는 가운데 좌우 날개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