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유니버스의 2019년 최고 야심작 ‘어벤져스:엔드게임’이 편집을 마치고 개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을 맡은 루소 형제는 트위트를 통해 ‘어벤져스4:엔드게임’ 편집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개봉일을 4월 26일로 확정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이 개시됐다. 또 러닝타임은 3시간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LRM도 12일 ‘어벤져스:엔드게임’ 상영 시간은 3시간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화장실 다녀오는 게 낫다. 전작보다 길다” 등의 루머를 일축하며 루소 감독이 언급했던 내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