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히어로들 내한..컴버배치·톰히들스턴 등 4명

마블 스튜디오의 새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스타들이 12일 한국에 온다.

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그리고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4명의 배우가 한국을 찾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네 사람은 1박2일 동안 기자회견·레드카펫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컴버배치와 클레멘티프가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홀랜드와 히들스턴은 두 번째다.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 소식에 이어 역대급 내한 배우 라인업까지 대한민국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마블은 최근 아시아 지역 홍보 행사를 대부분 한국에서 진행하며 한국 시장과 팬들에 대한 각별한 주목을 드러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올 2월 ‘블랙 팬서’ 개봉 당시에는 배우 채드윅 보즈먼,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지난해 7월에는 ‘스파이더맨:홈 커밍’의 톰 홀랜드 등 주연 배우진이 한국 관객을 만났다.

이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출연진 또한 국내 홍보를 결정하면서 마블은 한국을 1년 동안 세 차례나 찾게 됐다.

김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