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7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터널스는 잭 커비가 1976년 발표한 코믹북이다.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힘을 지닌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터널스는 모두 초인적인 힘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으며 환영을 만들고 눈에서 우주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 5월부터 각본을 만들기 시작한 영화 이터널스는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라인과 안젤리나 졸리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마블 측은 안젤리나 졸리의 이터널스 출연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이터널스는 2020년 11월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올해 8월 첫 촬영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