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날인 다음 주 수요일, 영화관에 가면 영화를 단돈 5,000원에 볼 수 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 멀티플렉스 등에 따르면, 오는 수요일인 31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에는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원하는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다. 시간은 수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로 2D 영화가 해당한다.
요즈음 좌석별로, 시간대별로 가격이 다르고 기본 1만원을 호가하는 영화 티켓을 5,000원에 볼 수 있다는 건 아주 좋은 기회인 셈.
요즘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중인 영화 ‘라이온 킹’부터 31일인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개봉하는 기대작 ‘엑시트’, ‘사자’까지 모두 5,000원에 볼 수 있다.
다음 주 수요일 저녁, 함께 영화 보러 가고 싶은 사람에게 이 소식을 알려주자. 재미있는 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만 일부 상영관은 영화 관람 할인 행사에서 제외되니 이용에 참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