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리 신이치, 대만에 감사(한,중,일)

[www.ntdtv.com 2013-03-25 10:18 PM]

연속 45회 홍백가합전에 출전한 기록을 가진 일본의 유명가수 모리 신이치씨(森進一) 가 4월 말로 예정된 대만 콘서트 PR을 위해 3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동일본 대지진 때 대만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3년 만의 방문 첫 인사로 동일본 대지진때 대만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명가수 모리 신이치(森進一)씨]
“동일본 지진에 전 세계에서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만에서 200억 엔이라는 돈을 지원해 주셔서, 일본인을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대만 손님이 초대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테이 신이치(鄭進一). 허스키한 목소리 모리 신이치씨 흉내로 유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테이 신이치(鄭進一)씨]
“일본에는 가수가 여럿 있습니다,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나는 모리 신이치씨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모리 신이치씨는 NHK 홍백가합전에 45회 연속 출전, 연속 출전의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는 대만에서도 많은 팬을 매료하고 있습니다. 모리 신이치 씨의 히트곡이 대만에서 방영된 것도 많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유명가수 모리 신이치(森進一)씨]
“조금 전에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사랑이라는 주제입니다. 지금 전 세계가 다양한 형태로 바뀌는 가운데, 근저에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더 소중히 하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대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열리는 4월 ‘모리 신이치 대만 콘서트’는 친숙한 명곡 이외 대만 팬을 위한 신작 발표도 있다고 합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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