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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장쯔이(章子怡)가 부호들과 잠자리를 한 대가로 7억 위안(약 1,300억원)의 사례금을 받고 탈세한 혐의로 중공 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해외 중문매체 보쉰이 보도했습니다.?
보쉰은 장씨가 성 접대를 통해 금품과 보석,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은 그동안 자주 들려왔지만 이번처럼 법적 문제까지 연루돼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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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장씨의 성접대 사실은 보시라이의 돈줄이었던 다롄 스더그룹(大連實德集團)의 쉬밍(徐明) 회장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쉬 회장은 장씨가 자신과의 부적절한 관계는 물론 보시라이에게도 자신이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씨와 한 번 잠자리 비용은 1000만 위안(약 18억 원)이었고, 보시라이 외 다른 2명의 중공고위관리에게도 장씨를 소개했다고 말했습니다. ?
보시라이와의 밀회장소는 베이징 공항 근처나 쉬밍의 개인소유 장소로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두 사람은 10여 차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또 장씨에게는 보통 5,6명의 재력가 남자친구가 있으며 그 중 1명만 공식 남자친구가 된다고 보쉰은 전했습니다.?
중공 기율검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장씨는 과거 10년동안 잠자리로 벌어들인 돈은 7억위안에 이르며 그중 1.8억 위안을 쉬밍이 지불했는데 그동안 쉬밍을 포함한 다른 관리들의 비호로 세금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그런 이유 때문인지 장쯔이는 지난주 열린 65회 칸 국제영화제에 자신의 작품이 출품되어 황금종려상 시상자로 초청됐지만 바쁜 일정을 핑계로?불참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