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1-09-08 23:48]
과실치사 혐의로 피소된 故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러드 머레이 박사의 공판을 위해 배심원단 구성이 시작되었습니다.
머레이 박사는 마이클 잭슨이 숨진 2009년 6월 25일, 잭슨의 자택 인근에 거주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사망 당시 수주일 앞으로 다가온 런던 공연을 준비중이었습니다.
머레이 박사의 변호인은 마이클 잭슨이 진정제와 진통제에 중독되었는지, 그리고 머레이 박사가 외부에 있는 동안 치사량의 프로포폴을 혼자 투약할 수 있었는지가 공판에서의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레이 박사는 자신이 과실치사 혐의에서 무죄 판결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이클 잭슨에게 일반적으로 외과 수술용으로 사용되는 프로포폴을 수면유도용으로 처방했음을 시인했습니다.
머레이 박사는 유죄판결을 받게 되면 4년 징역이 불가피 합니다. 공판은 9월 마지막 주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