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이런 모습 처음이야!”

[NTDNews 2010-10-5] 데뷔 12년 차 여배우 이나영이 <도망자 Plan.B>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동안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영화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비몽>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나영은 <도망자 Plan.B>에서 위험한 매력의 의뢰인으로 변신, 기존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강렬한 캐릭터와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 이나영은 <도망자 Plan.B>를 통해서는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마치 고양이 같이 자신을 숨기고 지켜야 하는 인물 ‘진이’기에 남자 못지 않은 액션 연기가 있는데, 대역 없이 격렬한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어 곽정환 감독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여신 미모’ 이나영의 스타일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이나영은 극 중 미묘한 삼각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정지훈, 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팜므파탈’ 스타일과 ‘청순녀’ 스타일을 번갈아 보여주며, 이전 작품에 비해 한층 돋보이는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