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일본 <꽃보다 남자> 동창회 참석

[NTDNews 2010-08-23]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한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동창회 이벤트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꽃남 동창회’는 김현중, 구혜선, 김범, 김준 등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들과 함께, 지난 18일 오후 3시와 7시 오사카 그란큐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시작 1 시간 전부터 팬 수백 여명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오사카 그란큐브홀을 가득 메운 팬들은 동창회가 진행되는 내내 열광적인 환호성을 보냈다.

지난 4월 진행된 ‘꽃보다 남자 졸업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한 김현중은 “지난 이벤트에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동창회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졸업장은 필요 없다”라고 덧붙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근 촬영중인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티저 예고영상을 공개하면서 현장 에피소드를 전했으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무대로 옮겨온 ‘고백게임’ 순서에서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벤트 마지막 무대에 선 김현중은 ‘고맙다’, ‘제발 잘해줘’ 노래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중은 오는 21일 일본의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고 도쿄에서 열리는 ‘꽃남 동창회’ 2회를 마친 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