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음반발매 기념 악수회 1만 이상 몰려

[NTDTV 2010-08-16] 일본 첫 싱글 앨범 <미스터>를 발표한 카라가 14일 음반발매 기념 악수회를 가졌다.

이번 악수회는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5천여 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장 안에 들어오지 못한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날 카라의 열광적인 팬으로 알려진 일본 인기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도 참석했다. ‘아이 러브 카라’란 문구가 새겨진 보라색 티셔츠를 입고 2회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일본에 있던 SS501의 박정민도 들러 카라의 일본진출을 축하해주었으며, 카라는 매우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지난11일 데뷔 당일, 카라는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 109건물 앞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다. 사전에 아무런 통보가 없었음에도 팬3천명 이상이 몰려 경찰 수십 명이 출동하게 되었고, 팬들의 사고를 우려해 30분으로 계획했던 공연이 단 3분 만에 끝났다. 이 ‘공연 중단 소동’ 은 일본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카라는 11일 <미스터> 앨범 발매를 시작하자마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로 등극했으며, 쟁쟁한 일본 스타들과의 경쟁속에서도 오리콘 차트 5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