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10-08-16] 소이현이 MBC 새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의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러브라인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이현이 맡은 ‘정윤서’ 는 재벌가의 서녀로 태어난 전직 발레리나로, 부상으로 인해 유일한 꿈이자 희망인 발레를 포기해야만 했던 비운의 여인.
귀국행 비행기에서 만난 ‘나쁜 남자’ 이종원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재벌가의 서자인 서지석과는 정략 결혼을 전제로 한 차가운 만남을 이어간다. 또 운명의 상대인 동네 깡패 이천희와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소이현은 “윤서 캐릭터에 몰입하다 보니 말수도 줄고 어두워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원래 건강한데 연기 연습을 하는 동안 ‘윤서처럼’ 많이 아팠다”라고 전하며
“윤서는 앞으로 사랑을 통해서 한층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해가는 인물이다. 시청자 분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눈물 연기를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새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는 유쾌하고 건강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배두나와 이천희, 오현경 등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도 기대된다.